도쿄 구울 (東京喰種)

      

1기 도쿄 구울 (東京喰種)

총 12부작|19세이상 관람가|2014.07.03.~2014.09.18.

2기 도쿄 구울 √A (東京喰種√A)

총 12부작|19세이상 관람가|2015.01.08.~2015.03.26.

줄거리 : 스토리 : 인간의 시체를 먹는 괴인 ‘구울’이 도사리고 있는 거리 도쿄. 대학생 카네키는 한 사고로 인해 구울의 내장을 이식받아 반구울이 된다. 인간을 먹어야 살지만, 인간을 먹고 싶지는 않다. 인간과 구울 사이에서 발버둥치며, 괴로워하는 카네키. 어느 세계에도 속해있을 수 없는 그를 받아준 것은 구울 ‘요시무라’가 경영하는 카페 ‘안테이크’였다. 그리고 카네키는 스스로 구울과 인간, 두 세계에 거처를 가진 유일한 존재임을 알게된다. 서로가 왜곡한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카네키는 구울과 인간의 마음이 엇갈리는 미궁으로 들어가는데….

주인공 '카네키'가 사고로 인해 구울의 내장을 이식받고 반구울이 됩니다.  

1기에서는 '인간'과 '구울'사이에서 방황하고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 되겠습니다.

2기에서는 모든 걸 바로잡겠다는 주인공의 포스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게 되겠습니다.

구울이 좋아!! 액션신이 너무 좋아!! 배틀물이 너무 좋아!! 하시는 분은 너무너무너무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인간과 구울이란 서로 다른 두 종족을 다루는 작품이기에 두 종족의 대립과 그 속의 갈등 생존 문제에 대해 어떻게 풀어 나갈까?

이런 생각을 하시며 보신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보이듯 주인공은 '인간'을 먹어야만 살 수 있는 존재 '구울'이며 또 '인간' 이기 때문에 두 종의 대립 관계에 있어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거란 기대감.

제목에서 보이듯 '구울'이 주인공이기 때문일까? 두 종족 간의 갈등 해결은 커녕..

뒤로 갈수록 구울의 구구절절한 사연, 안타까움, 절망 등 모든 포커스가 점점 구울에게 집중되버리고 만다.. 

그저 생존하고자 하는 구울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해버리는 존재처럼 비치는게 이 작품에선 '인간'입니다..

서로의 아픔이 있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려는 장면이 종종 보이지만..그뿐이고..결국 서로 죽고 죽이는.. 배틀물이 되어 끝이 납니다.

작품의 소재를 잘 살리지 못한 점이 있어 보이나.. 그래도 액션이나 전체적인 작화 분위기에 있어선 한 번 꼭 봐야 할 작품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꼭 보세요 그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생각없이 보기엔 넘나 잼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