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완)

개인적으로 박신양씨를 나쁘지 않게 생각합니다.

쩐의 전쟁 , 바람의 화원, 싸인, 박수건달 등등 좋은 연기 진심 어린 연기 표현력까지 좋게 봤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 변호사 역할인데? 미스 캐스팅이 아닌가 ? 생각했습니다.(아주아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화에서지만 잠깐 검사역할도 하시죠.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변호사 검사란 말로써 법정에서 싸우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박신양씨는 혀가 짧으신 건지.. 발음이 좀 안 좋다고 생각됩니다.(이것도 아주아주 엄청 엄청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검사, 변호사 생각하면 이런 영화들이 떠오르고 이런 캐릭터들이 떠오릅니다.

부당 거래의 류승범, 공공의적2의 설경구, 변호인의 송강호..

그런데 저만의 심한 착각이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동네변호사'입니다. 만약에 연출하신 분, 극본을 쓰신 분이 어눌하고 심성이 착하고 정의롭고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캐릭터를 원했다면  

동네변호사 조들호역에 박신양씨는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외 많은 배우들 연기력 최고입니다. 드라마 몰입도 최고입니다. 점점~ 회가 거듭할수록 집중하면서 볼 수 있으니 꼭 한번 보세요.!

---- 2016년 5월 31일 마지막회 방송

동네 변호사 조들호가 끝이 났습니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유치원, 갑질 문제 등등

사회적 이슈들을 시원하게 사이다처럼 해결해주는 조들호

지루하지 않게 봤습니다. 한 번쯤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