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뷰티풀 마인드 6화 리뷰 / 스포주의 / 요약 / 줄거리

지방 병원으로 2년간 전근을 가게 된 민재

거기서 2년 동안 열심히 신경학 공부를 하다 영오의 이상한 행동들이 생각나고

이때 영오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인걸 눈치챕니다.

현재로 돌아와 석주는 자신들의 프로젝트에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닫고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 채순호에게 묻지만

그걸 알아내서 병원장이 죽은 거라며 협박합니다.

역시... 이사장과 거래를 해서 교수직을 얻어 낸 민재

결국 잡혀가는 이영오 선생

처음부터 이럴 목적으로 아들을 만났냐는 이건명 센터장

감정이 없는 영오에게는 무용지물은 거짓말 탐지기

석주는 처음부터 모든 걸 다 알 고있고 원장님까지 죽인 게 맞냐며 윤경을 다그칩니다.

윤경은 딸을 위해... 심장 이식 대기자 1위로 올려준다는 그 말 한마디에

 딸에게 임상 실험을 하고 원장을 죽이고.. 

자신은 딸의 엄마로 살기 위해 모든 일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죄책감에 자신에게 약물을 투여하며 버틴 윤경 

거짓말 탐지기를 가지고 놀 던 영오

영오 "당신들은 느낄 수가 있어요? 나 아닌 타인의 감정이 얼마나 아픈지

한번 해보죠"

 유리병으로 자신의 가슴을 찢는 영오

"자 말해봐요. 아파요? 내 아픔이 전해지나요? 

나는 그런 거짓말을 하지 않을 뿐입니다"

진성 " 똑같이 느낄 순 없지만 미루어 짐작할 순 있어요. 원하지도 않고 더 큰 도움도 안 되겠지만

뭐라도 할 수밖에 없게 되죠. 답변이 됐나요?"

마취과 전문의 김윤경 선생 자수해서 풀려나는 이영오

포타슘 앰플이 그 범행 도구군요.

죄책감 때문에 약물 중독 환각상태로 포타슘 앰플을 주사해서 죽은 걸로 됩니다.

그동안 현성을 집요하게 파고들던 기자는

현성일보에 한자리 꿰차게 됩니다.

사이코패스 외과의사에게 메스를 쥐여줄 수 없다는 강현준

그리고 먼저 찾아온 건 민재라고 합니다.

영오가 자신의 바디 시그널을 읽고있다는 걸 알고 있는 민재

민재 "사랑, 그런 보디 시그널은 어떤 표정인가요 이영오 선생님

기쁨 슬픔 두려움 어떤 표정 어떤 시그널이죠?

그 모두이면서 어떤 것도 아닌 그게 사랑이야 넌 절대 읽을 수 없겠지 배운 적이 없으니까

아마, 앞으로도"

진성 "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어요. 경찰이 사망사건을 추적하는 건 범인을 잡기 위해서"

석주 " 지금은? "

"남아있는 사람을 위해서라고 생각해요. 떠난 사람들이 끝까지 어떻게 살다 갔는지 정말로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

진성의 말에 무언가 고민에 잠긴 석주

김명수는 대선에서 표를 얻으려면 기적을 일으키는 줄기세포를 내세워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빈 병원장자리에 출마하겠다는 이건명 센터장

채순호는 당황하는군요. 영락없이 자신의 자리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이 장면에서 이건명도 신동재와 같이 프로젝트는 진행하지만 문제가 있는 건 아직 모르나 봅니다.

이사장을 견제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환자의 부인은 친료를 거부합니다.

유서, 사전의료 의향서(무의한 연명치료를 거부한다는 환자의 의향서)까지 보여줍니다.

그동안 받은 고통을 끝내고 싶은 가족들과 환자의 바램까지도 말합니다.

그 순간 응급 상황이 발생하고 의식도 잃고 숨도 멈추지만...

이영오는 자신이 본 바디 시그널만 믿고 남편은 아직 살고 싶어 한다고 판단하여....

남편을 살려냅니다.

하지만.... 남편의 숨통을 직접 끊은 건 부인...

이영오는 사람을 살려 냈지만 그동안 가족이 겪었던 고통..

남편이 겪었던 고통은 하나도 공감하지도 생각하지도 않았던 겁니다.

이영오 때문에 살인자가 된 부인.. 자신의 남편의 숨통을 직접 끊은... 부인의 심정 또 한 이해하지도

상상하지도 못하는.. 자신이 뭘 잘못 했는지 모르는 영오...

항상 자신을 믿었고 자신의 판단은 옳고 바른 판단만 한다는

그의 세계가 깨지면서 6화가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