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0. 02:32ㆍ드라마/마스터-국수의신 리뷰
무명이 칼에 찔려 병원으로 실려간 뒤 3년이 흐르고...
여경은 검사가 되었습니다. 태하 면회를 갔을 때 말했던 사건 기록 일지를 보게 되고...
태하의 아빠가 여경의 부모님을 살해한 사실을 알고 정보를 모으는데
김길도가 엮여있나 봅니다.
여기가 궁락원 건설 당시 아무도 몰라야 할 비밀 장소!!
어마어마한 돈을 현금으로 모아놨습니다.
태하는 출소 후 한 공장에서 일하지만.. 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혀 돈도 제대로 못 받고 잘리고 맙니다.
그때 도꾸의 말을 듣고 태하를 찾아온 김길도
3년 동안 둘의 사이는 더 깊어졌군요.
궁락원은 현재 설 여사와 고강숙 둘이 운영 중입니다. 하지만 면장이 잘리고 대면장인 김길도가 나서지 않자
음식 맛이 변해 손님이 줄어 매출이 하락하고 3개월 뒤면 김길도가 다시 궁락원 운영권을 가져갈 상황에 놓이자
어쩔 수 없이 무명을 불러 올려 면부에 넣으려고 합니다.
악덕 공장 업주를 족쳐 돈을 찾아준 김길도... 자신의 밑으로 태하를 두려고 하는군요.
그동안 말하지 못 했던 진실에 대해 말하는 도꾸
다해를 감시하는 감시역이 맞지만.. 5년이 지나자 조카 같았고 10년이 지나자 딸 같았다고
김길도 옆에 두는 것이 너무 불안하고 하며 자신을 미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김길도, 설 여사, 고강숙은 무명의 실력 검증에 들어갑니다.
모든 음식의 결점을 보안해 음식을 손님에게 내보내는 총지휘를 맡게 됩니다.
들어오자마자 총지휘를 완벽하게 해내버리며 면부에 들어가게 됩니다.
다해는 반가운 마음에 아는 척을 하지만
무명은 다치기 싫으면 일을 제외하곤 아는척하지 말라고 합니다.
설 여사의 속마음이 나온 건가요?
궁락원이 김길도 손에도 넘어갔는데 자신은 넘보면 안 되냐며
고강숙과의 동맹 파기를 선언합니다.
무명은 황실장 명치에 주먹 한발 꼽아주고
황실장은 쪼르르르 달려가 김길도에게 자신이 과거 최순석이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고 가짜 시체였다고 고백합니다.
그 순간... 김길도의 이름을 떠올리며 눈을 뜬 고대천!!
역시 타이밍 기가 막히군요. 아마 무명의 국수 솜씨에 호로록 넘어가
든든한 뒷배가 돼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황급히 달려와 무명의 팔에 흉터 자국을 확인하는 김길도..
이 장면에서 8화가 끝이 납니다.
아마도 3년간의 시간이 있었으니 .. 성형이든 뭐든 해서 흉터 자국을 없애버렸겠죠?
스토리 전개가 팍팍 빨라서 너무너무 보기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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