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닥터스 2화 리뷰 / 스포주의/ 요약 / 줄거리

혜정이 다른 인생을 살 동기 부여 장면입니다.

쓰러진 임산부를 지홍이 멋진 대사 '사랑 심장으로 하는 거 아냐, 뇌로 하는 거지' 한마디 날려주며 살려냅니다.

(오글오글)

과거 집도하던 환자가 죽어 의사를 그만둔 지홍

의사!! 지홍의 모습에 반해 

자신의 삶을 새롭게 살고 싶어 하는 혜정

중간고사에서 성적부터 내기로 약속합니다.

혜정은 서우에게 공부를 알려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던 중 혜정이 클럽에서 만난 양아치+친구들이 시비를 걸고 

양아치들에게서 도망치며 세 명의 우정이 확고해집니다.

서우는 혜정에게 공부를 알려주기로 했다며

2년 뒤 의대를 가고 바로 자신과 결혼하자며 지홍에게 고백합니다. 

두터워진 셋의 우정은 역시 사랑 앞에서 산산조각이 납니다.

공부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던 혜정이 수학 1등을 하고

지홍과 이렇게 다정한 모습까지 결국 서우는 지홍샘의 사랑에 대한 마음과

친구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로 

둘을 한 번에 골로 보내버립니다.

혜정은 자신은 원래부터 밑바닥이었으니 샘은 건들지 말라고 하지만

이미 분노 한가득인 서우는 그럴 맘이 없습니다.

순희는 둘의 화해를 위해서 건설 현장에 둘을 불러 대화를 시키지만

결국 몸싸움으로 번지고 서우는 쓰러져 머리를 벽돌에 찧고 기절

불까지 활활 나며 2화가 끝이 납니다.

오늘 닥터스와 뷰티풀 마인드 2화까지 보며 느낀 것은 

닥터스는 여성 감성을 흔드는 의학드라마면

뷰티풀 마인드는 남성 감성을 흔드는 의학드라마라는 느낌이 확확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