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뷰티풀 마인드 7화 리뷰 / 스포주의 / 요약 / 줄거리

이영오가 정신 차리기 까지 적으면 2화 길면 3화까지 갈줄 알았더니 한편에 해결을 해주는군요!!

어렸을 적 이영오는 자신도 노력하는 게 아니라 정말 감정을 느낄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 될 수 있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답변도 않고 돌아서는 이건명

강현준 이사장은 후계 문제를 전면적으로 시작한 아버지의 뉴스를 보고 마음이 다급해집니다.

김명수 대표를 쪼아 새로운 줄기세포 치료법이 문제없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하라고 합니다.

결국 김명수는 식약처에 압박을 하러 가는군요.

우리는 2차 3차 임상실험에 성공했다고 말합니다. (부작용이 그렇게 일어났는데...?)

아무런 증거도 없이 뭘 증명 할 수 있겠냐며 그만하라는 채순호 

하지만 멈출 생각이 없어 보이는 석주

여기저기 이영오 선생을 수소문하고 다니는 석주

지난화에 도와달라며 쓰러지고 의문의 장소에서 깨어난 영오

여긴 바로 진성의 고향 섬마을입니다.

의사인 걸 알고 진성의 동생이 옆집에 사는 아픈 형수님을 모셔와 봐달라고 하지만

아직 환자를 볼 자신도 없고 두려운 영오는 아무 말도 없이 자리를 피합니다.

형수님은 남편이 일찍 죽고 시어머니가 남편 잡아먹은 년이라고 구박당하고 일만 뼈빠지게 하더니

어느 날부터 이렇게 됐다고 합니다.

(말이 형수님이지 그냥 옆집 아주머니)

몇 가구 안되는 이 작은 섬마을 서로서로를 돕고 가족이라 생각하며 사는 이 곳

진성이 사는 이 세상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서로 아끼는 세상 그런 세상에서 할머니는 며느리를 죽일 만큼 나쁜 사람이 아니지만

영오가 사는 이론과 논리뿐인 세상으로 본 할머니는 며느리를 포기하고 죽이려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에 빠진 며느리를 구하러 뛰어들면서 누가 맞는지 내기를 하자는 진성

영오가 저런 일을 겪는 동안 대비되게 병원에서는 환자와 공감하고 같이 아파하는 의사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4년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심장이식수술을 하는 환자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고 그간 기다린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해합니다.

이영오는 진작 이상 병변에 눈치챘지만 자신은 늦었다는 생각에

그리고 이영오가 과거 자신에게 정말 좋은 의사 맞냐는 질문에 

모든걸  되돌리고 싶어 하는 의지가 불타는 석주

진성은 할머니 집에서 며느리에게 새로운 전동휠체어를 사주기 위해 소중히 모아둔 돈을 발견합니다.

심장이식수술을 드디어 받게 된 환자... 하지만 이식받을 심장 판막 안쪽에 감염성 심내막염이 생겨서

이식 불가.... 그렇게 4년간 기다림 끝에 이식을 받아 건강해질 수 있다는 마음에 들뜬 환자에게 차마 이 소식을 말하지 못하고

뛰쳐나가버립니다.

(자기 일처럼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의사가 얼마나 있을까요.... 분명 좋은 의사도 많겠지만....

요즘 의료사고도 빈번하고.. 은폐하고 조작하는 이런 세상에)

이제 곧 식약처에서 허가가 떨어지면 더 이상 이식 필요 없이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채순호

이영오 선생 찾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합니다.

진성과의 내기를 위해 

다시 한번 자신만의 방법으로 진단을 하고 있는 이영오 

그때 정신이 든 며느리에게 할머니가 밀었냐고 물어보자

불안해하는 얼굴 즉 바디 시그널을 읽고 있는 이영오

그때 할머니가 자수를 하고 이번 내기는 역시나 자기가 이겼다는 이영오

그리고 자신있게 뇌졸증이 아니라 만성 림프구성 갑상선염 이라고 진단 합니다.

그렇게 병원에 나온 두 사람 그때 진성은 영오에게

"할머니가 고약스럽게 악착을 떨어던 이유에요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했던 이유 

할머니한테 병든 며느리는 버리고 싶은 짐덩이가 아니라 악착같이 버티고 살아온 내 일이에요. 그런 내 일을 바다에 버리고 싶은 사람은 없잖아요

아무 도움이 안돼도 옆에 있어 줄 누군가가 절실하게 필요했던 순간 이영오 선생님은 없었어요?"

영오는 진성의 말을 듣고 다시 병원으로 달려옵니다.

 할머니가 민것이 아니라 환각에 의해 자신의 몸이 불타는 느낌을 받아 물속에 스스로 빠진 거라고 설명하고

면역억제제가 가장 먼저 필요하다며 주치의랑 싸웁니다. 주치의는 자신이 오진을 했냐며 따지지만 막아서는 진성

결국 면역억제제를 맞고 며느리는 살아나며 말까지 합니다.

영오 "물어봤었죠 아무 도움이 안 되는 누군가라도 간절하게 필요한 적이 있었냐고

있었어요. 근데 나쁘지 않았어요~ 생각보다"

의사 ! 이 영 오 ! 하며 7화가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