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닥터스 9화 리뷰 / 스포주의/ 요약 / 줄거리

2016. 7. 19. 02:08드라마/닥터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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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서우와 윤도의 대화를 다 적어 놔서 스크롤 압박이 있을 수 있으니 관심 없으신 분은 그냥 지나쳐도 내용이해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아~ 달달하다~ 

혜정 '복수를 하면 피해 받은 것에 대한 분노가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

복수는 진정하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난 목적을 달성하기 전까지 쉬지 않는다.

근데 이 남자 옆에서 잠이 온다'

뒤늦게 입국식에 와 꼬장중인 서우

윤도는 지홍에게 자신이 혜정을 좋아하고 있다고 말하고

둘이 사귀는 사이인 걸 알지만 둘 사이에 개입해야겠다고 말합니다.

지홍은 혜정과 자신 사이가 얼마나 굳건한지 알려 줄 역할을 해줄 거라며 자신만만해합니다.

지홍에게 받은 자료를 가지고 남양주국일병원으로가서 할머니의 자료를 찾지만 10년 넘어간 자료는 폐기처분한다고 합니다.

결국 혜정은 당시 보조의였던 김치현을 찾아가 진실을 알아야겠다고 합니다.

10년이면 의료사고는 법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김치현이 말하지만

법적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라도 책임을 묻겠다고 하는 혜정

지홍은 아버지와의 낚시 자리에 혜정을 초대합니다.

송도에 국일 병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흐뭇해 하는 서우 가족들

이제 곧 시작인데 병원에 가서 자신도 봐야겠다며 병원으로 돌아가는 진명훈

홍 이사장 문제로 국세청에서 세무조사를 받게 되는 병원

김태호는 이 사실을 낚시터에 있는 지홍에게 알려줍니다.

서우는 관계를 계선하자며 무슨 목적으로 도대체 이 병원으로 왔냐고 묻지만

너에겐 말할 수 없다는 혜정

크~ 조폭 두목님이 퇴원을 하시고

선물로 스포츠카를 남기고 가셨습니다.

병원 사람들은 혜정이 조폭 두목에게 차를 받은 걸 부러워하며 서우에게 말하고 

서우는 윤도를 찾습니다. 

잠시 후 나타난 윤도 바로 혜정에게 가서 구내식당에서 밥 한 끼 어떠냐고 묻지만

바로 까입니다.

서우는 윤도에게 잠시 보자고 말하고 따귀를 두 대 날려 버립니다.

서우 " 선배는 입으로는 가라고 하면서 눈으로는 붙잡았어 이거 내 착각이야? "

윤도 " 그래, 너한테 잠깐 끌린 적 있었어 그런데 아주 잠깐이었어 그런데 억울한 게 너도 나만 바라본건 아니지 않냐? "

서우 " 날 모욕하는건 참을 수 있어 사랑하니까 우리 가족을 모욕하는 건 못 참아 "

윤도 " 네가 그동안 당했다고 생각하는 모욕 뺨 맞은 걸로 퉁치자 나도 너한테 미안한 마음 있었는데 홀가분 해질 수 있겠다 "

서우 " 이걸로 퉁 칠만큼 내 사랑 가볍지 않아 "

윤도 " 그럼 뭐 어쩌자고 "

서우 " 선배는 항상 상처 많고 자기 성애 단단한 여자한테 끌려 혜정이 사랑한다고 

그거 사랑 아니야 콤플렉스지 내가 선배 콤플렉스 다 날려줄 거야 "

윤도 " 이제 심리 분석까지 하냐? "

서우 " 이제 삐뚤어 질 거야 "

윤도 " 진짜 삐뚤어 애들은 선전포고하고 삐뚤어 지지 않아 "

서우 " 세상이 틀렸어 이런 세상에서 똑바로 살려면 내가 삐뚤어질 수밖에 없어

어떻게 혜정이 같은 애가 사랑받고 신분세탁해서 떳떳하게 살아 "

윤도 " 너야말로 유혜정에 대한 콤플렉스 날려버려

네가 봐도 매력 있지 뼛속까지 귀족인 너는 이거 재고 저거 재느라 시도도 못하는 일들 다 해내잖아 

게다가 이쁘고 " 

서우 " 예쁘고..? 하.. 네가 제대로 씌였구나"

윤도 " 예뻐 너보다 예뻐 돌겠지? 내가 이렇게 말하니까 난 너 잘 알아 네가 어떻게 상처받을지도 잘 알고

어설픈 심리분석 나한테 하지 말고 너 자신한테나 해 

여자로 흥미 없지만 형제애 같은건 있어 딱 거기까지

니 분 풀릴때 분은 다 받아 줄게 네 말대로 내가 착각하게 한 부분은 있을 테니까

다음부터 뺨은 때리지 마라 기분 더럽다 "

홍두식이 이사장직을 물러날 줄 알았지만

오히려 자신이 벌린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합니다.

임시 이사회에서 말할때 안면이 떨리던 홍두식

홍두식의 수술이 힘들 정도로 검사 결과 매우 안 좋게 나왔습니다.

지홍은 홍두식과 처음 만난 날은 생각합니다.

태호는 윤도와 혜정에게 홍두식 이사장의 수술을 부탁합니다.

윤도는 자신을 믿지 못하면 홍두식 이사장의 수술을 맡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합니다. 

지홍은 의사로써 윤도의 실력을 인정하고 믿기도 하지만

환자의 보호자로써는 믿지 못하겠다며 살려내지 못하면 자기 손에 죽는다고 협박까지 합니다.

 의사도 환자의 보호자가 되는 순간 나약한 한 인간일 뿐이라는 혜정의 마음속 말과 함께 9화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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