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뷰티풀 마인드 12화 리뷰 / 스포주의 / 요약 / 줄거리

2016. 7. 28. 01:03드라마/드라마 소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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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은 영오에게 계속해서 전화를 하지만.. 받지 않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덩그러니 둘이 남아 이야기를 하는 진성

자신은 다른 건 모르고 그저 같이 함께 할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라고 

그걸론 부족하냐고 말합니다.

유잉육종(뼈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 이미 전신에 퍼져 살날이 얼마 없는 환자와 부인이 병원에 옵니다.

다른 건 원하는 게 없고 아이가 태어나 꼭 한번 안아보고 싶다며 그때까지만 목숨을 유지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합니다.

영오는 환자의 부탁을 들어주겠다며 수술을 감행하고 수술은 성공하지만 이미 척추까지 종양이 퍼져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

에크모(체외막형산화기 인공적으로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며 순환시키는 기기)를 필요로 하는 영오

에크모는 병원에 한 대뿐 이미 재생의료팀이 만약을 대비해 꽁쳐두었고 영오는 석주와 대립하고 억지로 뺏어와 

환자에게 꼭 아이를 보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환자는 그만하라는 말과 함께... 죽고 맙니다.


과거 이건명이 자신에게 괴물은 의사가 되는 게 아니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는 이영오

엄청난 초 특급 반전이 기다립니다.!!!

아... 근데 왜 이런 것도 준비해 놓고 이렇게 재밌는 드라마를 왜 벌써 조기 종영한다는 건지.....


사실 영오의 어린시절 이건명의 수술은 완벽했습니다.

실수가 있었던 건 이건명 동료 의사의 MRI 오진

즉, 전두엽 장애인 줄 알았 던 영오는 사실 정상

이건명은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감정장애가 된 영오를 그렇게 필사적으로 키운 것이다.

일반인처럼 행동하지 못 하면 자신으 실수가 세상에 알려지고 자신이 추락하니까


어린 영오가 정상인처럼 행동하게 하기 위해 그동안 해 왔 던 모든 주입

그리고 너는 괴물이라는 그 말

그로 인해 정말로 괴물이 되어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된 영오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싸이코패스 이영오


"유일한 가족, 세상을 가르쳐준 스승. 아버지 당신이 사실은 날 괴물로 키워낸 진짜 괴물이라는 걸 알았을 때 난 대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 건가요.

이런 어려운 감정 가르쳐준 적 없잖아요. 아버지 나는 이제 더 이상 당신의 실패작으로 살고 싶지가 않아"

라며 12화가 끝이 납니다.


2개 분량뿐이 안 남았다니...이렇게 재밌는 걸 준비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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