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닥터스 17화 리뷰 / 스포주의/ 요약 / 줄거리

2016. 8. 16. 10:51드라마/닥터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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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위원회에서 자신이 병원의 명예를 실추 시킬 만큼 중요한 인물이라는 걸 상기시켜줘서 고맙다며

의원이 쓰러질 때 응급수술 때문에 콜을 못 받았다며 당당한 혜정!!

진명훈은 서우를 불러 왜 지홍이 고등학교 담임이고

혜정이 화상 입혔던 애였던 걸 말하지 않았냐고

고등학교 때 둘이 이상한 사이였다는 걸 터트린다고 하자

그걸 터트리면 확 죽어버릴 거라며 나가는 서우

진명훈은 해고를 원하지만 너무 과한 처사 아니냐는 지홍

김치현은 지난번 거래가 유효한지 물어봅니다.

아직 가능하다고 말하는 지홍

징계는 한 달 정직!

오늘 너무 멋있다며 자신이 애인인 것이 자랑스럽다는 지홍

갑자기 쓰러진 강수

이제 병원 사람 모두 강수가 아픈 걸 알게 됩니다.

지홍은 김치현 과장이 거래를 제안했고 마취 기록지를 곧 줄 거라며 이거 받고 진실을 알면 이제 편해지라고 합니다.

자리를 일어나 떠나려는 혜정에게

지홍은 정말 행복한 가정에서 살았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신 후

내일은 죽을지도 모르니  내일은 믿지 않고 오늘 지금 이 순간만 중요한 지홍

강수는 지홍에게 무리하지 않은 수술을 제안받고

윤도에게 종양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제안받습니다.

고민이 되는 강수는 부원장 실로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지홍은 김치현에게 본원은 안되지만 다른 곳을 제안했나 봅니다.

김치현은 진명훈 쪽도 길이 있다고 하니 앞으로 20년은 걸릴 거라는 지홍 

김치현이 거래를 받아들여

드디어 마취기록지를 얻어낸 지홍과 혜정

강수는 스스로 머리를 깎고 수술 준비를 합니다.

정파란에게 의사적 소견을 묻자

정파란의 의견은 집도의가 손에 익지 않은 새로운 수술법으로 치료를 하다가 큰 혈관을 잘 못 건드려서

 출혈이 발생하고 올바른 판단을 해서 개복하고 닫았으면 극단적인 상황은 피했을 거라고 말해줍니다.


정파란의 의견과 자신이 손에 쥔 마취기록지를 들이밀며 정식으로 사과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영혼이 0.1g도 들어가 있지 않은 사과와 오히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혜정에게 안겨주는 진명훈

그런 태도에 너무너무 화가 난 혜정은

법적으로 가능하다면 뭐든 해야겠다며 아는 변호사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강수는 꼭 자신의 수술을 성공 시켜달라고 합니다

지홍이 알려 준 변호사들을 찾아가 어떻게든 무슨 방법으로든 걸고넘어질 수 없냐고 묻고 다니지만..

단 한 군데도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10년 전에 뭐 했냐는 소리를 듣는 혜정

동생을 기다렸다가 만나고 수술에 들어가는 강수

지홍은 강수의 수술이 잘 됐다고 연락해주고

혜정은 자신이 하루 종일 돌아다니며 얻을 수 있는 게 없었다고 말합니다.

지홍은 혜정에게 찾아옵니다.

이제야 힘이 생겼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혜정

할머니 일로 인생을 망치지 말라고 하는 지홍

진정한 사과에는 합당한 보상이 따르며 사람들은 그 보상을 해주기 싫어한다고 합니다.

혜정은 그 보상을 꼭 받아야겠다며 진명훈을 죽여버린다고 합니다.


지홍은 오늘 내가 사랑하는 것들만 하기에도 아깝고 자신에게는 내일은 없다고 하고

지신을 알면 세상이 달라질 줄 알았지만 달라지지 않았다는 혜정의 독백과 함께 16화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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