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구르미 그린 달빛 1화 리뷰 / 스포주의/ 요약 / 줄거리

(KBS2) 월,화 오후 10:00 총 18부작 15세이상 관람가 2016.08.22.~

줄거리 : 한 나라의 세자가, 내시와 사랑에 빠졌다!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

출연자 및 인물 관계도

맘에 들고 눈에 띄는 연기자들 개인적으로 김승수, 천호진, 박철민, 이문식, 안내상, 김여진, 안세하, 장 광, 이준혁~!!

너무너무 맘에 드는 분들이 많군요!

1화 리뷰 갑니다.

본명은 홍라온 여자이지만 무슨 사정인지 남장을 하고 다니며 왈패에게 빚이 있고 사당패 아빠에게 키워졌습니다.

지금은 홍삼놈 잘나서 난놈, 장차 크게 될 거라고 될 놈,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놈 합쳐서 삼놈이!! 

차태현과 조여정의 특별출연!! 삼놈이의 도움으로 과부의 마음을 얻고 야반도주하는데 성공하는 차태현

왕세제 이영 지금 모습으론 호탕하고 유쾌하며 변변찮고 칠칠맞은 왕세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정덕호는 삼놈이에게 부탁해 자신의 연애편지를 대필하게 합니다.

장덕호의 상대는 바로 이영의 여동생 명은 공주!!

편지 내용 ( 흑진주처럼 영롱한 그대의 눈 초승달처럼 날렵한 콧날

붉은 석류 같은 입술 )

이런 되먹지 못한 거짓말로 자신의 누이를 속이는 놈이 누구냐며 궁녀를 다그칩니다.

직접 찾아가 만나기로 결심하는 이영

동궁전이 똥궁전소리가 왜듣는지 알겠냐며 내시부에서도 이영에 대해 좋은 소리가 안 나옵니다.

틈만 나면 사라지는 세자!

사당패들이 왕과 세자에 대해 험담을 하며 웃고 떠드는 걸 보고 흥분하여 그만 소리쳐 이목을 끌어

주변의 시선을 금방 눈치챈 이영은 자리를 피합니다.

장덕호는 지체가 높아 너무 높아 이루어질 수 없어

대신 나가서 마무리를 지어 달라고 합니다.

돈을 많이 받고 대신 자리로 나간 삼놈이는 이영을 만나게 되고

상대가 남자라 마무리를 잘 지어 달라고 오해한 삼놈이는 일을 시작하지만

대상이 누군지도 모르고 어설픈 양반 행세가 티 나 이영에게 꼬투리 잡히고

어느 집 자제인지 알아보자며 이영이 삼놈이를 앞세워 집으로 갑니다.

삼놈이는 먼저 앞서가다 옛날에 왈패들에게 붙잡혀 빚을 갚지 않으면 협박당할 때 

묻어버리겠다며 땅을 파놓은 장소가 기억나 그곳으로 이영을 유인합니다.

이영을 구덩이에 밀어 넣는 순간 이영은 삼놈이의 발목을 잡고 같이 구덩이에 빠집니다.

구덩이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영이 삼놈이를 먼저 내보내 주지만

결국 삼놈이는 언제가 다시 만나면 뭐든지 다하고 개라도 되겠다며 먼저 도망을 가버립니다.

차태현이 데리고 야반도주한 과부는 바로 김의교의 며느리!

곧 열녀문을 하사받을 수 있었는데 그걸 도와준 삼놈이

이영에게서 도망쳐 마을로 돌아왔더니 차태현과 조여정 그리고 자신의 용파가 걸려있습니다.

김윤성에 의해 위험한 순간을 넘기는 삼놈이

현재 조정의 모든 실권은 왕이 아닌 김헌(영의정)이 쥐고 있고 

그걸 잘 알고 있는 세자 이영

왈패들에게 붙잡혀 어디론가 끌려가는 삼놈이

삼놈이가 간곳은 바로 내시를 만드는 내자원

답서를 못 받아 슬퍼하는 명은 공주를 보는 이영

시술 전 3일 동안은 밥과 물을 못 먹는다는 임공

삼놈이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임공에게 술을 마구 먹이고 

의식을 잃은 임공을 속여 수술이 제대로 되어 내시가 되었다고 속입니다.

슬퍼하는 명은 공주에게 다른 남자를 소개해준다며 위로합니다.

내시가 되기 전 양물 검사를 받아야하고 

그전에 도망치려는 삼놈이

도망치던 중 딱 마주친 삼놈이와 이영

이영 " 반갑다 멍멍아 "

이렇게 1화가 끝이 납니다.

지금까지는 재미있게 연출된 장면도 많이 있고 모든 배우들의 연기력도 좋고

나름 세자 이영이 왕권을 되찾기 위해 꿍꿍이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재밌을 것 같습니다.